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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라이프

<행복을 찾아서> 실화를 다룬 영화, 줄거리와 감동 리뷰

by 조은언니 2023. 7. 5.

영화 '행복을 찾아서'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사업가인 '크리스 가드너'가 실제로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윌 스미스'와 실제 그의 아들인 '제이슨 스미스'가 아버지와 아들역으로 동반 출연을 해 화제가 됐던 영화이다. 그래서 더 보는 내내 스토리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영화감독 '가브리엘 무치노'는 1967년 5월 20일 로마 출생으로 배우 실비오 무치노의 형이다. 가브리엘 무치노는 그의 초기작인 <라스트 키스>와 <리멤버 미>로 큰 성공을 거두고 <라스트 키스>로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에서 2001년에 최고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 <리멤버 미>로 이탈리아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최고 작품상인 실버리본상을 수상한다. 이후 할리우드로 입성하여 <행복을 찾아서>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치렀다. 

 

   등장인물 / 주연 '크리스 가드너'역의 윌 스미스

원래 유행이 지난 의료기기를 파는 세일즈맨이다. 아내가 집을 떠나며 집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아들과 노숙을 하며 하루하루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제이 트위슬의 도움으로 주식 중개인 인턴과정을 거치며 낮에는 회사와 고객을 만나고 아들을 돌보며, 좌절하지 않고 밤에는 인턴 공부를 열정적으로 한다.

   등장인물 / 주연 '크리스토퍼'역의 제이든 스미스

평소 놀이방을 다니는 장난기 많고 순수한 아이이다. 엄마가 집을 떠나며 아빠와 단 둘이 노숙생활을 하고 힘든 생활을 하는데도 아빠를 잘 따르고 상황에 불평하지않는다.

   등장인물 / 주연 '린다'역의 탠디 뉴턴

무능력한 남편을 두어 매일 힘겹게 결혼생활을 하면서 믿었던 남편에게 더더욱 원망하는 마음이 커지고 힘들었던 린다는 아들과 남편을 두고 떠난다. 

 

영화의 줄거리

전재산을 투자해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일을 하던 크리스는 매일 최선을 다해 영업을 하지만 판매가 되지 않아 가난한 현실 속에서 살아간다. 아내는 능력 없는 크리스를 떠나고 집세가 밀린 크리스 가드너는 아들을 데리고 노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한 아버지 크리스는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닥치는 대로 여러 가지 일을 도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에게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극한 상황에서도 아들 크리스토퍼를 보살피던 크리스는 빨간색 페라리를 모는 성공한 주식중개인을 만나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식중개인 인턴에 지원한다. 면접은 통과를 하였지만 무일푼으로 60대 1이라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지만 정직원이 될 수 있다는 압박감에 크리스는 최선을 다해 전화를 돌린다.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크리스에게 행운이 찾아와 크리스는 정규직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고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 노숙까지 했던 그동안의 힘들었던 감정들에 보상이라도 받듯이 기쁨과 감격에 눈물을 쏟는다. 

 

감동 리뷰

한 남자가 뜨거운 가족애를 가지고 어려운 삶의 고비를 넘기며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누구나가 잠시동안은 힘든 시기를 겪곤 한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한번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러나 크리스는 매 순간을 소중히.. 그렇게 최선을 다해 결국은 기회를 잡고 성공을 한다. 스토리는 어찌 보면 뻔할 수 있지만 영화 속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에 울고 웃으면서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장애물이 나타나면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극복해 나가다 보면 해결책이 생긴다. 영화에서 나오는 감명 깊은 대사 중 "사람들은 자기가 무언가를 할 수 없다면 너도 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싶어 해.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어떻게든 쟁취해"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옳은 방향으로 선택했다고 생각되면 그 방향을 확신하다. 속력은 중요하지 않다." 이 말은 지금까지도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많은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가 한 번쯤은 힘든 시기를 겪는다. 실패를 겪을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을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용기를 내길 바란다. 힘든 순간, 포기하고 싶을 때 잠시 쉬었다 다시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이라는 말, 실제 크리스 가드너가 한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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